LG CNS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고급분석 뜬다"

일반입력 :2011/03/22 14:49

IT서비스업의 차세대 성장열쇠로 ‘고급 분석(Advanced Analytics)’에 주목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LG CNS(대표 김대훈)는 IT전망보고서 ‘테크놀로지 인사이드’ 제12호를 통해, 폭증하는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고급 분석이 차세대 IT산업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고급 분석은 데이터에 숨겨진 패턴을 찾아 과거와 현재의 비즈니스 현상을 이해하고 미래 상황을 예측해, 선제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차세대 데이터 분석 기술이다. 축적된 운영 데이터뿐 아니라 블로그, 트위터 등 외부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마케팅 등에 활용할 정보 추출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고급 분석을 비롯한 차세대 분석 기술은 IT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서 선정한 올해 10대 전략 기술 중 하나기도 하다.

이 기술은 크게 선제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예측 분석과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는 콘텐츠 분석, 적시에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하는 실시간 분석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또한 고급 분석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려면 각 기업에 맞는 경영 이슈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도입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빈틈없이 실행해야 한다. 때문에 LG CNS 같은 IT서비스 기업의 역할이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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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고급 분석의 외에 ▲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모바일의 확산 ▲스마트 기술과 친환경 기술의 융합 ▲사용자 경험의 진화 ▲클라우드 컴퓨팅의 본격화 ▲다이내믹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요구 등 향후 3년간 국내 비즈니스 환경을 이끌어나갈 6대 IT 메가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밖에LG CNS가 지난해 7월 발표한 ‘비전 2020’의 ‘스마트 기술’을 특집으로 다뤄, 스마트 기술과 산업간 융합을 통한 미래 지향 솔루션들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