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 2K스포츠의 신작 ‘탑스핀4’ 18일 정식 출시

일반입력 :2011/03/18 14:42    수정: 2011/03/18 14:47

김동현

인플레이 인터렉티브(대표 이창성)는 스포츠 게임의 명가 2K스포츠가 개발한 플레이스테이션3 및 X박스360용 테니스 게임 ‘탑스핀4’(Top Spin4)를 18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탑스핀4’는 선행 발매된 해외에서 평균 85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기록하고 있는 신작으로 한층 정교해진 모델링과 시그내쳐 모션으로 라파엘 나달과 로저 페더러, 은퇴한 레전드 선수인 피트 샘프라스와 안드레 아가시 등 총 25인 스타 플레이어들의 고유한 모션과 특징을 최대한 재현해 사실성을 극대화 시킨 점이 특징이다.

특히 역동적인 테니스 경기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전체적인 그래픽 색감을 밝고 강렬하게 표현했으며 새로 제작된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선수들의 입장 신과 세리모니 등등 실제 경기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새롭게 추가된 TV 중계 시점과 게임 중간 중간 펼쳐지는 리플레이는 실제 테니스 중계 보는듯한 생생함을 전달한다.

게임 플레이에도 많은 변화를 줬다. 게임 조작법을 새롭게 디자인해 전작과 다른 새로운 감각으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탑스핀 아카데미’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탑 스핀 아카데미는 테니스의 기본 기술부터 고급 기술까지 다양한 도전 과제를 통해 연습할 수 있는 모드로 도전 과제를 성공했을 때의 성취감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테니스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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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파워 샷, 컨택트 샷 등 다양한 고급 기술들을 버튼을 누르는 타이밍에 따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어 초보자뿐만 아니라 테니스 매니아들도 만족할 수 있는 진정한 테니스 시뮬레이터로 거듭났다.

‘탑스핀4’의 소비자가격은 5만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