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10일 포털사이트 네이트 스포츠 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개편의 특징으로는 최신뉴스의 관련 사진, 상세 기록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기사뷰와 축구, 야구 등 종목별 관심 팀의 글을 엄선한 팀페이지를 내세웠다.
원스톱 기사뷰는 사용자가 하나의 기사 안에서 사진, 영상, 히스토리 등을 한꺼번에 확인 가능한 뉴스페이지 구성이다. 예컨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 선수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첫 골 기사를 클릭할 경우 페이지 이동 없이 최근 경기 기록과 사진,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식이다.
SK컴즈는 이를 위해 SK컴즈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프로축구 K리그, 프로농구 등의 생중계 및 주문형비디오(VOD)와 종목별 데이터베이스를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내달 프로야구와 해외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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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페이지 코너도 눈길을 끈다. 각 구단(팀)별 담당기자의 취재 기사, 전문 칼럼, 파워블로거 등의 글을 한 데 모았다. 여기에 댓글 토론 가능도 추가했다. 팀페이지는 김병지 선수, 듀어든 등의 칼럼, 인기 웹툰, 스타 인터뷰를 제공하는 스포츠펍(PUB)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종훈 SK컴즈 포털서비스본부장은 “다양한 스포츠 정보와 전문 칼럼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개편을 준비했다”며 “전문가와 사용자가 소통하는 신뢰 있는 스포츠 뉴스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