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주총…“8.7조 매출 목표”

일반입력 :2011/03/18 10:50    수정: 2011/03/18 10:55

정현정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18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매출 8조4천985억원, 영업이익 6천525억원, 당기순이익 5천645억원 등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LG유플러스는 효율적인 경영활동 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법령 상의 내용을 반영하고 현재의 경영활동에 맞춰 정관 일부 조항을 정비했다. 회사 이익의 주주환원 정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통주 1주당 3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올해는 유플러스존 구축을 확대하고 LTE 서비스를 시작하는 한편, 다양한 탈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네트워크 및 가입자 기반의 열세를 극복하게 될 것”이라며 “지난해보다 8% 성장한 8조 7천억원의 매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주주가치도 높여 명실상부한 탈통신 세계 1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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