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국내외 패션 브랜드 상품을 전문 취급하는 '브랜드 플러스'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브랜드 플러스에는 현재 옥션 상품과 별도로 총 16만여 상품이 구비돼 있다. 폴스미스, 프라다, 코치 등 해외명품 브랜드를 비롯, 게스, 씨(SI), 올리브데올리브, 컨버스코리아, 금강, 레스포색 등 의류와 잡화를 아우르는 총 700개 전문 브랜드 상품이 판매한다. 옥션 기존 아이디와 구매 방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검색 기반의 옥션 사용자환경(UI)과 달리, 소비자들에게 소구할 수 있도록 이미지를 강조한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사이트를 구성했다고 옥션 측은 밝혔다. 브랜드 검색을 돕는 '브랜드 퀵서치' '오늘만 특가' '브랜드 세일' 코너 등 패션 쇼핑에 유용한 다양한 특화 코너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브랜드 상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자 해당 코너 내 모든 상품에 대해 '정품 보상제'를 실시,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이 진품이 아님이 입증될 경우, 구매대금의 200%를 돌려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그 동안 온라인을 통한 패션 상품 구입시 불만족이 컸던 반품∙배송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당 코너 제품 구매시 이용할 수 있는 무료반품 티켓과 무료배송쿠폰을 매월 2회 지급할 예정이다. 단, 구매금액이 3만원 이상인 고객에 한하며, 코너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무제한 무료 반품 서비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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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해당 코너 이용 고객을 위한 전용 콜센터(1588-6635)를 운영, 상품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옥션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브랜드 플러스 코너 구매 고객 30명을 추첨해 135만원 상당의 '구찌 핸드백'을, 4천명에게는 구매 사은품을 증정하는 한편, 50대 브랜드 상품을 10%~60%까지 할인판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