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올해를 '고객 중심' 서비스 실천의 원년으로 삼고, '당신이 되어 본다'는 의미의 브랜드 광고를 시작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광고는 기업의 의지를 잔잔한 메시지로 전달하는 브랜드 광고 형태다. 인터넷 쇼핑을 이용하는 고객의 마음을 헤아려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옥션의 모든 임직원이 고객 감동 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내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첫 편에서는 온라인몰을 이용해 본 이용자라면 누구나 겪었던 물품 구매 과정의 복잡함, 불편함, 아쉬움 등을 고객의 눈을 통해 보여준다. '당신의 입장에 서본다. 그렇게 우린 오늘도 당신이 되어본다'라는 문구를 통해 '고객중심적 사고'에 대한 옥션의 굳은 의지를 표출해 냈다.
'고객중심적 사고'는 옥션의 올 한해 브랜드 목표로, 지난 3월 초부터 '앞으로의 인터넷쇼핑'이라는 새로운 사이트 슬로건을 선보였다. 치열한 가격할인 경쟁으로 인해 자칫 지나치기 쉬운 고객 편의 서비스 개선 등 국내 온라인몰들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옥션이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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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은 추후, 고객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서비스 개선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담아낸 광고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옥션은 이번 슬로건 론칭을 기념해 '옥션 사이트 이용 개선점'에 대한 고객 아이디어를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참여 고객 총 100명을 뽑아 옥션에서 현금처럼 이용 가능한 이머니 2만원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