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영상처리 업체 디지털존(대표 심상원)은 아날로그 동영상의 디지털 DVD 변환 업체 인포돔디브이디(대표 송영성)와 하드디스크(HDD) 복사기 등의 제품 서비스, 판매,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DVD 복사기, HDD 복사기 시장 확대를 위한 실무협의에 들어갔다.
디지털존은 개발 판매중인 복사기를 인포돔디브이디에 제공하고 인포돔디브이디의 DVD 변환 서비스를 소개하는 판촉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포돔디브이디는 DVD 복사 서비스와 HDD 복사기 대여서비스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협력을 맺은 유통망을 통해 디지털존의 복사기를 판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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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의 김종수 본부장은 “HDD 복사장치는 국정원으로부터 HDD 완전삭제 기능에 대한 인증을 받은 후 판매수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협력을 통해 HDD 복사장치 판매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송영성 인포돔디브이디 대표는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를 DVD로 변환하는 고객 대부분 여러 개를 요청하는 추세이고 각종 전시회장에서도 상품소개서나 회사소개서를 점차 DVD로 대체하는 추세여서 복사기 관련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