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5백만장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며 캡콤 격투 게임 시리즈의 부활을 알린 ‘스트리트 파이터4’의 최신작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 : 아케이드 에디션’이 콘솔 버전으로 출시되는 것으로 취재 결과 밝혀졌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 : 아케이드 에디션’은 캐릭터 양과 윤, 그리고 진고우키, 이빌류 등 여러 신 캐릭터를 추가한 아케이드 전용 버전으로 많은 팬들 사이에서 콘솔 버전 이식을 희망해왔던 인기 시리즈다.
국내 유통사의 한 관계자는 “국내 심의를 통과한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 : 아케이드 에디션’은 사실 콘솔 버전”이라며 “콘솔 버전은 캡콤코리아 측에서 심의를 본 것이고, 진짜 아케이드 에디션은 따로 심의를 유통사에서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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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를 받은 버전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나오지는 않았지만 심의 통과한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 : 아케이드 에디션'이 2종이기에 플레이스테이션3와 X박스360용으로 예상된다.
캡콤코리아 측에서는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내용은 없다”라고 답변했다. 익명을 요구한 유통사의 직원은 콘솔 버전에 대한 확실한 결과는 조만간 밝혀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