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강진구)는 오는 19일부터 ‘슈퍼스트리트파이터4(SSF4)’의 발매를 기념해 X박스360과 함께 개최한 ‘캡콤코리아-X박스360 투혼2010 SSF4’의 본선이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총 71개 팀, 142명이 참가했다. 서울 예선을 통해 총 16팀, 대전 예선에서는 총 6팀, 부산 예선에서는 총 8팀이 선발돼 전국 결선을 치렀다.
예선 및 전국 결선 경기의 스케치 영상은 온게임넷을 통해 지난 9일부터 전파를 탔다. 오는 19일부터 온게임넷 용산 스튜디오에서 격주 녹화로 진행되는 본선은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방송될 예정이다.
캡콤코리아는 19일 및 다음 달 3일 열리는 16강전에서 관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품으로는 ‘슈퍼스트리트파이터4’ 애니메이션 DVD, ‘로스트플래닛2’ 타이틀 및 MS가 제공한 최신 X박스360 타이틀 등이 준비됐다.
캡콤코리아 관계자는 “대회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추후 X박스 라이브를 통해 다운로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