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공포 게임들이 영화로 리메이크 된다. 이미 4차례나 영화화 되면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레지던트 이블’의 최신작 ‘레지던트 이블5’와 괴기한 사운드와 안개 속 마을의 공포를 다룬 ‘사일런트 힐2’가 그것.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 하자드’라는 명칭으로 국내 더 잘 알려진 ‘레지던트 이블’이 5번째 작품으로 돌아오며, 공포 게임 ‘사일런트 힐’도 원작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사일런트 힐2’ 영화로 올해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작년 개봉돼 주목을 샀던 ‘레지던트 이블4 : 끝나지 않은 전쟁’의 후속작 ‘레지던트 이블5’는 소니 픽쳐스에서 내년 9월 경 개봉을 준비 중에 있으며, 전작처럼 3D 버전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전작 ‘레지던트 이블4’는 약 2억3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남겼다.
현재까지 스토리나 인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국내 ‘석호필’로 유명한 웬트워스 밀러가 맡았던 ‘크리스 레드필드’가 중요 인물로 나올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밀라요보 비치의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제작사에서 함구하고 있는 상태다.
관련기사
- 공포 게임 '데드스페이스2', 벌써 2백만 장?2011.03.10
- ‘데드스페이스2’ 이을 공포 게임 무엇 있나?2011.03.10
- 공포 게임 쓰나미…“견딜 수 있을까?”2011.03.10
- 공포 슈팅 게임 ‘피어3’ 한글화 결정2011.03.10
안개 속 괴생명체가 사는 마을 ‘사일런트 힐’을 배경으로 한 게임 ‘사일런트 힐’ 시리즈를 소재로 만들어지는 두 번째 영화는 ‘사일런트 힐2 : 레볼레이션’은 에들레이드 클레멘스 배우가 주연을 맡았으며, 게임 ‘사일런트 힐3’의 이야기를 주제로 새로운 해석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사일런트 힐’은 전 세계 수익 1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인정 받았다. 특히 원작의 특수한 괴생명체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모습과 탄탄한 연출 등이 이용자 및 평론가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 영화는 올해 하반기 개봉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