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게임 '데드스페이스2', 벌써 2백만 장?

일반입력 :2011/02/07 09:28    수정: 2011/02/07 11:08

김동현

일렉트로닉아츠(EA)의 신작 공포 게임 ‘데드스페이스2’가 멀티 플랫폼 출시에 힘입어 출시 2주만에 2백만장 판매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3일 EA의 회계 발표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전 세계 PC, 플레이스테이션3(PS3), X박스360 등 3개의 플랫폼으로 출시된 ‘데드스페이스2’가 2백만 장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데드스페이스2’는 2백만 장 이상이 판매고를 올리며 차세대 공포 게임 선두두자로 자리 잡은 ‘데드스페이스’의 후속작으로 더욱 진보된 게임성과 다양한 공포 연출로 해외 이용자 및 언론,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데드스페이스2’의 판매량 중 반수 이상은 X박스360용이며, 스팀 및 EA 스토어 판매를 시작했던 PC 버전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재 ‘데드스페이스2’의 국내 판매량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통사 측의 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명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선전 중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 같은 선전에 대해 EA 측에서는 전작에 대한 기대치와 신작에 도입된 새로운 요소들이 판매량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