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널리 쓰이는 시대상을 반영한 국민정보화 표준 교재가 나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정보화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국민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민정보화교육 표준교재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올 교재는 교육생용 4종과 강사용 1종이다.
교육생용 교재는 윈도7 운영체제(OS)와 인터넷 익스플로러(IE) 8 브라우저 사용법을 담은 '정보생활 첫 걸음', 정보보호와 저작권, 인터넷 윤리를 다룬 '참 좋은 인터넷', 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 등 개인 미디어의 이해와 활용을 돕는 '디지털 커뮤니티 파워업', 스마트폰·IPTV·태블릿PC 등 뉴미디어와 그 활용사례를 소개한 '차세대 뉴미디어 정복'이다.
강사용 교재 '여성결혼이민자용 정보화교육 강사용 지도서'는 늘어나는 여성결혼이민자에게 정보화교육이 필요한 추세를 반영했다. 이민자들의 정보화 수준에 눈높이를 맞춘 학습 지도 방법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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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은 이 교재들을 전국 취약계층 정보화교육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일반인들도 국민정보화교육 포털사이트 전자도서관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NIA 관계자는 "향후 정보화취약계층이 급변하는 ICT 환경에 뒤처지지 않도록 다양한 국민정보화교육 표준교재를 계속 발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