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기업 모바일·보안 공략 가속

일반입력 :2011/03/02 14:08

김희연 기자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가 다우데이타(대표 고윤홍)와 손잡고 기업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다우데이타는 마이크로소프트(MS), 어도비, 오토데스크, 시만텍 등 글로벌 SW업체 제품을 국내에 유통하고 마케팅해온 총판 업체다.

양사 계약에 따라 이스트소프트는 제품을 개발하고 다우데이타는 국내 총판권 확보와 기업 및 관공서 등 실수요자에 대한 판매, 설치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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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데이타가 유통할 솔루션은 이스트소프트가 개발하는 '인터넷디스크'와 '시큐어디스크'다. 인터넷디스크는 기업내 임직원 간 자료공유와 전사적인 자료 관리, 모바일 오피스를 지원하는 통합 파일서버다. 현재 400개 이상의 국내 기업 및 관공서가 도입했다. 시큐어디스크는 보안솔루션으로, 기존과 동일한 업무환경을 유지하면서 내부자료 유출을 방지하고 문서가 중앙시스템에 집중된 환경을 제공한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이번 총판 계약을 계기로 다우데이타의 전국 영업 인프라와 기존 보유 고객을 통해 기업시장 확대와 판매 증진을 기대한다"며 "특히 모바일오피스를 전격 지원하는 인터넷디스크는 다우데이타 모바일 사업부와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