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트랜스포머 마스크처럼 생긴 3D 안경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씨넷에 따르면 미국 완구류 전문업체 하스브로는 트랜스포머 로봇 얼굴에 3D 안경을 붙여 출시했다. 이 마스크를 쓰면 실제로 극장에서 3D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제품명은 '하스브로 트랜스포머 씨네-마스크 3D'이며 옵티머스프라임과 범블비 두 가지 버전으로 나왔다. 가격은 10달러이다. 약 5세 정도 아동 머리 사이즈에 맞게 만들어져, 어른들은 착용할 수 없다.
하스브로는 이 장난스럽고 기발한 3D 안경 마스크를 올 여름 트랜스포머 3편 개봉에 맞춰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마스크에는 3D 기술 라이선스 업체인 리얼디(RealD)의 3D 기술을 적용됐다. 이 때문에 주요 극장에서 상영하는 다른 3D 영화도 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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