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우리금융 6개사 MPS 통합 수주

일반입력 :2011/02/25 11:26

이설영 기자

삼성전자 '우리금융그룹 프린팅출력업무 아웃소싱(MPS)'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경합에서 장비의 우수성·유지보수 능력·서비스 및 솔루션 구현 능력 등 기술 점수를 포함한 종합 평가에서 자사가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본점), 광주은행, 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본점), 우리금융정보시스템 등 우리금융그룹 6개사의 통합 출력업무를 향후 4년간 관리하게 된다.

올해 1월 출시된 삼성전자 레이저프린터(ML-3310ND)를 포함해 A3 컬러 디지털복합기(CLX-9350ND)와 A4 디지털복합기(SCX-6545N) 등 다양한 라인업이 배치된다.

유지보수·소모품 공급 등을 삼성전자의 통합출력관리솔루션으로 관리해 비용절감을 이끌고 문서처리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전자팩스 연계를 통한 페이퍼리스 친환경 오피스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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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우리금융그룹 전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금융그룹의 전사적 경영혁신 활동인 '원두(OneDO)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룹 통합 MPS를 도입해 사무환경 개선에 따른 업무효율성 강화, 출력비용의 모니터링을 활용한 불필요한 낭비요소의 제거와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출력물의 통제 및 종합적인 관리를 통해 정보보안 강화에도 역점을 둔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박은수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 상무는 "금융·기업·공공기관·대학·리조트 업계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MPS 구축사례를 토대로 철저한 고객분석을 통한 비용 절감, 최적의 출력과 보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