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올해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42개 동아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방통위와 KISA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전국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들을 선정해 대학생의 전문 지식과 올바른 윤리의식 함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KISA는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42개 동아리에게 각종 교육, 학술행사, 경진대회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원해 동아리의 기술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소외계층 대상 '인터넷 정보보호 온누리 캠페인'을 통해 인성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KISA는 24일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대학 정보보호 봉사단' 위촉증서도 수여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올해는 최신 기술 교육 및 학술행사 지원을 강화해, 동아리 학생들이 전문지식을 쌓고 정보보호 기술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KISA는 'KISA아카데미'등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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