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5일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 서울여대 컴퓨터동아리 학생들과 서울시내 IPTV 공부방 2곳에서 온누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KISA가 지난달 코디마와 맺은 ‘안전한 IPTV를 활용한 대국민 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KISA는 그동안 서대문 종합사회복지관, 1318해피존 서대문 IPTV 공부방을 방문해 PC보안점검, 무료백신설치 등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터넷 정보보호 온누리 캠페인’은 KISA가 지난 2008년부터 장애우, 어르신 등 정보보호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사회복지단체를 방문해 PC 보안 점검을 해주는 서비스로, 지금까지 전국 100개 이상의 복지관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관련기사
- KISA 역대 원장 한자리에...2011.02.15
- KISA, IPTV 공부방 보안 지원2011.02.15
- KISA, 118오픈 1주년…“인터넷, 무엇이든 물어보세요”2011.02.15
- KISA, 민간에 보안 R&D 기술 이전2011.02.15
코디마는 지난 2009년부터 전국 226개의 IPTV공부방과 3개의 IPTV건강센터를 운영 중이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양기관이 MOU 이후 시행하는 첫 번째 캠페인이라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국에 있는 모든 IPTV공부방이 안전한 인터넷 환경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온누리캠페인을 시행해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