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시아, 네트워크 취약성 테스트 장비 출시

일반입력 :2011/02/21 16:37

김희연 기자

통합 인터넷 프로토콜(IP) 네트워크 테스트 솔루션 업체 익시아는 네트워크 취약성 테스트 장비인 '익스로드-어택'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익스로드-어택'은 6천개가 넘는 고유 공격 데이터베이스를 갖춘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 14일부터 개최된 RSA보안 컨퍼런스에서 최초로 데모시연을 통해 공개했다. '익스로드-어택'은 노출된 취약성을 악용하는 공격성 트래픽을 재현해 제어 환경에서 분산서비스거부 (DDoS)공격을 생성하도록 한다.

클라우드 환경과 기업 및 공공기관, 서비스 제공업체 네트워크의 장치검증과 보호 기능을 유지해준다. 뿐만 아니라 암호화 및 비암호화 링크 모두 공격성 트래픽을 재현해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포네틱스의 애널리스트 제프 윌슨은 "보안 관련 문제는 보안과 액세스 간의 균형을 추구하는 IT 관리자들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라며 "IT 관리자들은 최신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보안 장비 업체가 제공하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구성 변화의 요구를 갖고 있어 고도의 동적 보안 환경에서는 지속적인 테스트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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