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일체형PC도 '듀얼터치'로

일반입력 :2011/02/21 14:55    수정: 2011/02/21 15:47

남혜현 기자

TG삼보컴퓨터(대표 손종문)는 21일 듀얼터치 스크린 기술을 적용한 일체형 데스크톱PC 'C1'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적외선 방식 듀얼터치스크린 기술을 적용, 모니터에서 두 손가락의 움직임을 동시에 감지한다. 작동이 쉬워 가정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TG삼보측은 설명했다.

일체형PC가 가정 내 공용PC로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사용가능하도록 제작됐다. 그동안 저사양으로 인식된 일체형PC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인텔 코어i프로세서에 외장형 그래픽 칩셋인 엔비디아 GT420M을 채택했다.

1920x1080p 풀HD를 지원하는 21.5인치 LED백라이트에 DVI & SPDIF 포트를 기본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영상 왜곡을 줄이고 사운드를 풍부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이 외에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외장형 TV 수신카드 등이 선택사항으로 함께 판매된다.

관련기사

친환경 제조공정으로, 유럽연합(EU)이 제정한 특정유해물질사용제한 지침(RoHS) 규격을 충족했다. 제품 제조공정에 노 스프레이 방식을 적용했으며, 소음도 25데시벨(dB)까지 낮췄다.

우명구 TG삼보 마케팅실 이사는 2011년 TG삼보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 제품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품 기획단계에서부터 저탄소 녹색성장의 그린IT를 표방, 철저한 고객 친화적인 설계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