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도서, 서영규 신임 대표 선임

일반입력 :2011/02/21 10:35

남혜현 기자

인터파크 도서부문을 책임질 수장으로 서영규 신임대표가 선임됐다.

인터파크INT(대표 이기형)는 21일 도서부문(이하 인터파크도서)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전문경영인인 서영규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LG애드, 라이코스 코리아, SK커뮤니케이션즈 등을 거치며 인터넷 포털 서비스와 마케팅 분야에서 역량을 쌓았다. 이 외에도 지난 2002년부터 8년간 SK커뮤니케이션즈 최고서비스책임자(CSO),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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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대표는 인터넷서점은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고객의 욕구를 충족하고 소통하는 장으로서 가격 중심의 경쟁에서 서비스 경쟁으로의 전환을 맞고 있다며 앞으로 인터파크도서는 인터넷서점으로서 제공할 수 있는 IT적인 편의성뿐만 아니라 문화공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서비스를 집중 강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INT는 인터파크도서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경영인 영입 이외에도 서비스기획과 마케팅 분야에 임원급 부서장들을 전진 배치하고 조직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을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