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슈퍼리그', '트레인시티'로 국내·외 소셜 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게임빌이 소셜게임 영역 확대에 나선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내달 실시간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게임인 '초크 앤 토크(Chalk n’ Talk)'를 애플 해외 앱스토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초크 앤 토크는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단어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맞추는 게임이다. 5천여 개의 단어 DB에서 무작위로 추출된 단어를 부여 받은 이용자가 그림으로 설명하면 함께 접속한 이용자들이 서로 경쟁하며 단어를 맞추는 방식이다.
![](https://image.newsngame.com/2011/02/15/r9z1j7qoaDT5fLeUkC3o.jpg)
이는 이용자들의 실시간 참여 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소셜 게임이란 점에서 기존의 SNG보다 진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게임 안에서 이용자들이 '게임빌 라이브'를 통해 친구를 추가하고 호감도를 높여가는 등 광범위한 관계 관리와 네트워크 활동이 가능한 점이 주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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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진 게임빌 팀장(마케팅실)은 초크 앤 토크는 SNG 사업 강화와 외부 개발사와의 협력 강화 등 게임빌의 올해 핵심 전략 아래, 탄탄한 기술력으로 완성된 게임이라며 출시되면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SNG의 새로운 유행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게임은 3월 중 애플 해외 앱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해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비공개시범테스트(CBT)에서는 참여자 80% 이상으로부터 별점 5점 만점 중 4점의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