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슈퍼리그', '트레인시티'로 국내·외 소셜 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게임빌이 소셜게임 영역 확대에 나선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내달 실시간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게임인 '초크 앤 토크(Chalk n’ Talk)'를 애플 해외 앱스토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초크 앤 토크는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단어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맞추는 게임이다. 5천여 개의 단어 DB에서 무작위로 추출된 단어를 부여 받은 이용자가 그림으로 설명하면 함께 접속한 이용자들이 서로 경쟁하며 단어를 맞추는 방식이다.
이는 이용자들의 실시간 참여 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소셜 게임이란 점에서 기존의 SNG보다 진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게임 안에서 이용자들이 '게임빌 라이브'를 통해 친구를 추가하고 호감도를 높여가는 등 광범위한 관계 관리와 네트워크 활동이 가능한 점이 주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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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진 게임빌 팀장(마케팅실)은 초크 앤 토크는 SNG 사업 강화와 외부 개발사와의 협력 강화 등 게임빌의 올해 핵심 전략 아래, 탄탄한 기술력으로 완성된 게임이라며 출시되면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SNG의 새로운 유행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게임은 3월 중 애플 해외 앱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해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비공개시범테스트(CBT)에서는 참여자 80% 이상으로부터 별점 5점 만점 중 4점의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