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소셜게임 ‘프로야구 슈퍼리그’ 출시

게임빌이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PC용 SNG인 ‘프로야구 슈퍼리그’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로야구 슈퍼리그는 게임빌의 대표 모바일게임 ‘프로야구 시리즈’에 소셜 요소를 더한 PC게임이다. 이용자가 직접 타자와 투수를 조작할 수 있어 액션성과 타격감 면에서 여타의 소셜 게임과 차별화 된다는 것이 게임빌 측의 설명.

네이트 앱스토어에 첫 서비스를 시작한 프로야구 슈퍼리그는 네이버 소셜앱스 등 국내 SNG 시장과 페이스북, 모바일 플랫폼까지 아우르며 전방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게임빌은 이를 필두로 국내외 SNG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송재준 게임빌 이사(마케팅실)는 “게임빌이 보유한 핵심 타이틀을 기반으로 PC 플랫폼에서 SNG 서비스를 시작한 점이 의미 있다”며 “게임빌은 자사의 역량에 최신 트렌드를 조화시켰다는 것에서 이 게임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