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5분기 연속 5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3분기 영업익 34억원, 당기 순이익32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와 11% 성장한 결과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올랐다. 실적 상승 이유에 회사 측은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꾸준한 매출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까지 누적실적에서는 영업익 105억원, 당기순익 9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 38% 상승하며 최초로 3분기 누계 영업익 100억 원을 돌파했다. 또한 이익률 부분에서는 3분기 영업이익률 51%, 당기순이익률 48%로 상장 이후 5분기 연속 5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이용국 게임빌 부사장은 “국내에 글로벌 오픈 마켓은 아직 과도기적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게임빌은 일반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멀티 플랫폼에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