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변신’

일반입력 :2011/02/14 10:28    수정: 2011/02/15 16:30

정윤희 기자

넷피아가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하고 나섰다.

넷피아(대표 이판정)는 15일 검색솔루션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박재호)과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과 마케팅을 진행하는 해당 솔루션은 기업에게 필요한 마케팅 정보를 생산,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보검색시간과 판단착오로 인한 업무의 비효율성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예컨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에 제품과 키워드가 게재되면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긍정, 부정적인 키워드 분류, 장단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짧은 시간, 낮은 가격에 기업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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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피아는 향후 우수한 마케팅 상품을 적극 개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와이즈넛을 비롯해 우수한 솔루션을 보유한 중소기업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이판정 넷피아 대표는 “넷피아는 2011년을 ‘스마터 워크 리더(Smarter work Leader)’의 해로 정하고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와이즈넛과의 업무협약은 그 시발점으로 급변하는 마케팅 환경에서 넷피아 30만 기업고객에게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