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대표 이판정)가 자국어인터넷주소를 세계에 보급해 각국의 정보화 향상에 기여하는 ‘기술품앗이’ 운동에 나섰다.
넷피아는 사단법인 H2O, 인하대학교, 국제나눔클럽, 경기도CEO협회 등과 함께 지난 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한 ‘제2회 글로벌 품앗이 리더스 포럼: 한국-필리핀 경제포럼’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넷피아는 ‘글로벌 품앗이 리더스 포럼’에 참가해 필리핀에 자국어인터넷주소(따갈로그어 및 영어)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자국어인터넷주소가 필리핀의 실질적인 ‘정보화지수’를 상승시킬 수 있다는 것이 넷피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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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피아는 글로벌 기술품앗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단순한 1회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으로 각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글로벌 ‘나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판정 넷피아 대표는 “각국에 자국어를 사용하는 자국어인터넷주소를 보급하는 그 자체가 가장 큰 품앗이 운동”이라며 “이제 대한민국이 세계 7대 교역국의 반열에 올라 도움 받는 나라에서 도움 주는 나라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자국어인터넷주소 품앗이 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