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 화질에 강한 '지포스 GT440' 2종 출시

일반입력 :2011/02/11 16:05    수정: 2011/02/12 13:06

남혜현 기자

조텍(대표 김성표)은 11일 메인스트림 컴퓨터 사용자들을 위한 그래픽카드 신제품 '조텍 지포스 GT 440'를 512메가바이트(MB) DDR5와 1기가바이트(GB) DDR5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했다.

엔비디아 페르미 아키텍처에 기반한 GT 440 시리즈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96개 통합셰이더를 갖춘 것과 다이렉트X11 그래픽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셰이더를 통해 어도비 플래시 기술 기반 고화질 인터넷 비디오스트리밍을 가속할 수 있으며 프레임드롭이나 멈칫거림을 최소화 했다고 조텍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엔비디아 쿠다(CUDA) 지원으로 비디오 인코딩이나 그래픽작업에서 효율성을 높였다.

512MB와 1GB를 채택한 두 가지 버전 모두 128비트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갖췄으며 GPU와 메모리간 병목을 줄여 처리속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810메가헤르츠(Mhz) 코어클럭을 지원하며 1620Mhz 셰이더 클럭과 3200Mhz 메모리클럭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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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듀얼링크 DVI-I 와 HDMI 1.4a, 그리고 디스플레이포트 아웃풋(DP, DisplayPort Outputs) 포트를 지원한다.

조텍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시장 론칭 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조텍은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한국지사에서 보장하는 2년간의 사후관리(AS)와 홍콩 본사로 RMA를 발송하는 3년이라는 AS기간으로 조텍 제품을 긴 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