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 "밸런타인데이, 커플 내비 어때요?"

일반입력 :2011/02/07 14:25    수정: 2011/02/08 17:43

남혜현 기자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대표 권오승)는 7일 소형 커플 내비게이션 2종을 출시하고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한 패키지 판매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4.3인치 화면을 탑재한 미오 S450 제품은 전면에 흰색을, 후면에 메탈 핑크색을 담아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를 겨냥했다. 함께 선보이는 4.7인치 미오 S550은 앞∙뒷면을 모두 검정과 흰색으로 조합해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기 외부에는 메인메뉴 바로가기와 지점등록 버튼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두 제품 모두 배터리 내장형으로 출시돼 주유시나 정차시에 내비게이션을 재부팅할 필요가 없다. 차량 밖에서 전원 공급없이 최대 2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다. 2기가바이트(GB) 내장메모리 외에도 4GB 외장 메모리카드를 추가제공한다. 구매자 취향에 따라 지도 종류를 선택할 수 있도록 S450에는 아틀란맵을, S550에는 지니맵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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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14일까지 미오샵과 지마켓, 옥션 11번가에서 진행하는 밸런타인 데이 패키지 이벤트 기간을 활용하면 출시가 14만 9천원의 미오 S450과 15만 9천원의 미오 S550를 함께 10% 가량 할인한 28만 8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권경민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내비게이션은 안전한 길안내 서비스를 받기 위한 필수품이기도 하지만 차량 내부를 자기만의 공간으로 꾸미고 싶은 여성이나 젊은 층 운전자들에게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가치를 지닌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컬러 내비게이션을 기획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