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신임 대표에 류긍선 이사 선임

일반입력 :2011/02/07 14:00

정윤희 기자

다날은 7일 류긍선 개발본부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류긍선 신임 대표는 다날 초창기 멤버다. 다날 정보통신연구소장, 정보보안 총책임자를 겸임 중이며, 국내 휴대폰 결제 시스템뿐 아니라 대만과 중국, 미국의 휴대폰 결제 시스템 등 다날 휴대폰결제의 근간이 되는 모든 개발을 담당했다.

다날은 류 대표가 국내외 휴대폰결제 개발, 휴대폰결제의 해외 진출을 진두지휘하며 휴대폰결제의 글로벌화에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젊은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향후 신속한 의사결정,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자평했다.

박성찬 전 대표는 해외에 머무르며 유럽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할 예정이다. 앞서 박 대표는 실적부진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류 대표는 “다날의 주력 사업인 결제사업과 콘텐츠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변화하는 IT시장 환경에 맞는 신 성장 동력이 될 신규 사업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긍선 대표 약력

1977년생, 서울대학교 전산학과 졸업

2000 다날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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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011 다날 정보통신연구소 소장

2007~2011 다날 개발본부장(CTO, C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