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5배줌 캠코더 신제품 출시

일반입력 :2011/01/30 14:27    수정: 2011/01/30 16:28

이장혁 기자

삼성전자가 65배 인텔리 줌(광학 52배 줌)과 최대 16GB 대용량 내장메모리를 탑재한 고사양의 캠코더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이 출시하는 ‘SMX-F50’ 시리즈는 스마트 볼륨 BGM 기능을 채용해, 촬영한 동영상을 한편의 뮤직비디오나 드라마처럼 가족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볼륨 BGM은 촬영한 동영상 재생 시 캠코더에 내장된 다양한 배경음악을 동영상과 함께 설정해 감상하는 기능으로, 동영상 재생 중에 사람 목소리를 포착하면 자동으로 배경음악의 볼륨이 조절된다.

슈나이더 렌즈를 채용했으며, 디지털 손떨림 보정 방식을 개선한 하이퍼 DIS 기능을 적용해 손쉽게 고화질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인텔리 줌 기술로 화질 저하없이 선명하게 고배율로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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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와 본체 일체형 디자인과 반광택 투톤 컬러를 적용했으며, 녹화 버튼과 줌 레버 등을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USB 충전도 가능하다.

신제품 ‘SMX-F50’ 시리즈는 내장메모리의 저장 용량에 따라 ‘SMX-F50’(내장메모리 없음, 29만9천원), ‘SMX-F54’(16GB,39만9천원)의 2가지 모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