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무는 28일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스마트폰 목표량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인 6천만대를 판매하겠다"며 "러시아, 동유럽, 아시아 등 이머징 마켓 중심으로 다양한 가격대와 기능의 스마트폰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전무는 "지난해 전년대비 23% 증가한 2억 3천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며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당초 경영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갤럭시S는 글로벌 시장에 1천만대 판매가 돌파했다"며 "갤럭시탭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 다양한 크기의 태블릿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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