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게임 이용자 간 소셜 기능을 지원하는 게임포털 ‘넥슨홈’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넥슨홈에선 게임 정보를 바탕으로 다른 이용자와 관계를 맺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이는 ▲지인과 실시간 단문 메시지를 공유하는 ‘핑(following)/퐁(follower)’ 시스템인 ‘내 홈’ ▲개인 정보 및 이용자의 게임 기록과 캐릭터 이미지를 관리하는 ‘프로필’ ▲넥슨이 서비스 하는 약 30여 개의 게임을 확인할 수 있는 ‘전체게임’ ▲고레벨 및 인기 이용자의 정보를 볼 수 있는 ‘넥슨스타’ 등 4개 메뉴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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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홈 개설을 기념, 게임 아이템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향후 모바일웹 개발, 넥슨 게임 연동, 외부 SNS와의 연동 등을 통해 넥슨홈의 소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민 넥슨 대표는 “전 세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용자가 10억 명에 육박하는 것은 온라인 게임 업체에게 새로운 과제와 기회를 마련했다”며 “넥슨 홈이 국내 온라인 게임 포털에서 최초로 시도된 ‘게임 네트워크 플랫폼’인만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