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55조7천538억원, 영업이익은 1천764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디스플레이 사업은 선진시장 경기 둔화, TV시장 성장세 감소 등 악재에도 LCD TV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LG전자 측은 밝혔다.
휴대폰 판매량은 1억1천660만대로 전년(1억1천800만대) 대비 소폭 감소했고 영업적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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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사업은 환율,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경쟁 심화 등 많은 외부요인이 있었으나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견조한 사업성장세를 이어갔다.
가정용 및 상업용 에어컨 판매호조와 LED 조명, 태양전지 등 신성장 사업 매출 확대에 힘입어 에어컨디셔닝(AC)사업본부도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