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4분기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본부에서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5천757억원, 영업적자 2천74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중 휴대폰 부문은 매출 3조3천283억원, 영업적자 2천6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전기 대비 10.9% 늘었으며, 전년동기 대비 14.7% 하락했다.
LG전자 측은 "북미, 한국 등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의 판매 호조로 4분기 판매량은 3천60만대를 기록했으며, 전분기 대비 8% 증가했다"면서 "매출액도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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