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콤 "뱀부 태블릿 줄게 구형 마우스 다오"

일반입력 :2011/01/25 15:59

남혜현 기자

한국와콤(대표 후지사키 노보루)은 보급형 태블릿 뱀부 시리즈를 구매 고객에게 마우스나 구형 태블릿 등을 반납할 경우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뱀부 전 시리즈(CTH-460, CTH-661, CTL-460, CTL-660)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반납이 가능한 물품에는 일반적으로 흔히 쓰는 마우스나 구형 태블릿이 해당된다. 한국 와콤은 모델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태블릿 전 기종에 대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고장 여부는 불문한다. 다만 태블릿 펜만 있는 경우에는 반납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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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콤은 태블릿을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들에게는 흔히 쓰는 ‘마우스’를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보급형 구형 태블릿 사용자들에게는 기존 제품을 이용해 도구 업그레이드를 지원함으로써 초보자 및 숙련자 모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국와콤 마케팅부 성상희 차장은 마우스나 고장 난 태블릿도 반납 품목으로 인정 되는 이벤트인 만큼 여러 이유로 태블릿을 사용하지 못하던 사용자들도 뱀부를 저렴하게 구입해 와콤 태블릿의 우수성을 경험하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