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무더위 날씨 마케팅에 이어 황사 마케팅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오는 3월 말까지 '스마트 에어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황사 특보 일수에 따라 최대 40만원을 돌려준다고 25일 밝혔다.
황사 이벤트는 4~5월 황사특보 발령 일수에 따라 10일 초과시 10만원, 14일 초과 시 추가로 30만원을 보상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스마트에어컨'의 공기청정 기능으로 잦은 황사에도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이러한 이벤트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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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행사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명품 압력밥솥 및 크리스탈 잔 세트 등 사은품을 증정하며, 올해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은 기본 이전 설치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디지털프라자에서 미리 제품 예약 후 7월에 결제할 수 있고 구매일로부터 12개월 무이자 결제서비스도 제공된다.
삼성전자 마케팅팀 김중호 상무는 삼성전자 '스마트 에어컨'은 여름 한철 사용하는 냉방기기가 아닌 공기청정 및 제습, 가습, 난방 기능까지 두루 갖춘 4계절 스마트 가전이라며 에어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다가오는 봄,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기고 경제적인 혜택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