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국가기록 전문자료 400만건 제공

일반입력 :2011/01/19 14:29

정윤희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1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제휴를 맺고 국가 기록에 관한 전문자료를 서비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문 검색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검색 DB 강화를 위함이 목적이다. 다음은 국가기록원의 나라기록포털에서 제공되던 전체 기록물 중 일반인이 관심을 보인 컬렉션 및 토픽, 시청각 기록물, 간행물, 행정박물관 기록물 등 총 400만건의 DB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자료는 6.25전쟁의 개요, 배경, 사진 및 동영상 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는 ’6.25 전쟁 간행물’, 시대의 변화상을 담아놓은 ‘연표와 기록’,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가 한국 독립운동 및 일제의 식민지 통치 실상을 기록한 ‘조선총독부 기록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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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자료는 다음 전문자료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이용자는 국가 기록물에 관한 목록과 원문 등 전문 콘텐츠들을 한 자리에서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상민 다음 콘텐츠본부장은 “신뢰도 높은 전문 지식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국가기록물을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더욱 협력하여 많은 이용자들이 국가의 다양한 기록물에 관심을 갖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