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이윤열에게 로봇춤 배웠다?

일반입력 :2011/01/18 17:34    수정: 2011/01/18 18:19

봉성창 기자

소녀시대가 이윤열의 로봇춤을 실제 안무에 활용해 화제다.

인텔의 2세대 코어프로세서의 아시아 홍보 모델로 낙점된 소녀시대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콜라보레이션 곡 '비쥬얼 드림'을 최초 공개했다.

'비쥬얼 드림'은 인텔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신곡이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형상화한 사이버틱한 분위기를 위해 로봇춤이 안무에 활용됐다.

특히 일부 안무는 과거 MBC 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한 이윤열의 로봇춤과 동일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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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윤열은 소녀시대가 게스트로 출연한 방영분에 등장해 개인기로 평소 갈고 닦은 로봇춤을 선보였다. 그러나 프로게이머 답게 어설픈 춤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손발이 오글거린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요 포털의 실시간 검색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소녀시대의 콜라보레이션 곡 '비쥬얼드림'은 K팝 열풍을 타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주요 국가에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 홍보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