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충전지 등장?…"너무 예뻐서 못쓰겠네"

일반입력 :2011/01/18 10:19    수정: 2011/01/19 09:54

봉성창 기자

최근 디지털 디바이스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충전지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다양한 업체들이 저마다 충전지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 단연 인기있는 제품을 꼽으라면 산요의 '에네루프' 충전지를 빼놓을 수 없다.

'에네루프' 충전지는 안정적인 전원 공급 능력과 사용 이후 3년이 지나도 배터리 잔량의 75%를 쓸 수 있는 뛰어난 품질로 인해 충전지의 대명사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최근에는 에네루프 건전지가 출시 5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한정판 제품이 선보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8개로 구성된 '에네루프 톤즈 글리터' 한정판은 충전지 답지 않은 화려한 색상의 디자인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아이템이다.

이 제품은 개당 2천mAh 용량으로 4개 삽입시 8천mAh라는 넉넉한 전류를 공급하며 1천회 반복 충전이 가능해 아무리 사용이 충전지 사용이 잦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3년 가량 쓸 수 있다.

또한 낮은 자연 방전률로 인해 구입후 바로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충전 후 오랜 보관 이후에도 새것 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국내 시판되는 대부분 충전기로 자유롭게 충전 가능한 범용성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요인 중 하나다.

관련기사

'에네루프 톤즈 글리터' 한 세트의 가격은 4만 9천원. 건전지 개당 약 6천원 수준이다. 일반 AA배터리가 편의점 등에서 개당 1~2천원 가량에 팔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경제적이다.

전자제품 전문 소셜 커머스 티피샵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인터넷 최저가보다 훨씬 저렴한 23% 할인된 가격으로 일주일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