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개 '충전지' 선물세트가 눈에 띄었다"

일반입력 :2009/11/06 09:23

류준영 기자

산요전기는 자사 충전지인 '에네루프(eneloop)' 판매 1억개 달성을 기념해 8가지 색상을 지원한 컬러전지(모델명: HR-3UTGA-8TN)와 급속충전기를 포함한 세트(모델명: N-TGR02ALPS), 충전식 니켈수소 건전지 신제품(모델명: HR-3UTGA-2LP)를 5일 발표했다.

시미즈 마사토 디자인센터 실장은 에네루프는 지난 4년간의 판매 누적 대수 1억개를 돌파하며, 일본 내 시장점유율 25.2%를 차지, 업체 순위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요가 소개한 제품 중 먼저 '컬러배터리는(HR-3UTGA-8TN)'은 퍼플, 핑크, 오렌지, 옐로우, 라이트 그린, 그린, 라이트 블루, 블루의 8가지 색상의 충전지를 하나로 묶어 선물세트형 제품으로 판매한다. '에네루프 톤즈'란 애칭을 사용 10만대 한정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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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산요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에네루프 마스코트인 강아지 '에넬피'를 디자인 모티브로 삼은 경품 배터리를 나눠주고 있다. 이 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 제품화를 요청하는 소비자들의 주문이 쇄도했다고.

이번 신제품들의 출시일정은 이달 14일이며, 판매가는 우리돈으로 2만원에서 3만원 사이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