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대표 한석우)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대표 김영민)와 손잡고 소녀시대 세 번째 미니앨범 ‘훗(Hoot)’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훗’ 앨범 앱은 타이틀곡 ‘훗’, ‘내 잘못이죠’ 등을 비롯한 5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이미지 갤러리 등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앱을 무료로 다운 받은 후 원하는 곡을 추가로 결제하면 된다. 앱 내에서 구매하더라도 앱스토어에 등록된 결제 정보를 이용하기 때문에 로그인만 하면 구매 가능하다. 한 곡씩 구매할 경우 0.99달러, 전곡 패키지로 구매할 경우 5.99달러다.
소녀시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타샷’ 기능도 추가됐다. 앱을 구동하면 화면에 소녀시대멤버 사진이 나오고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는 방식이다. 앨범 패키지를 구입하면 소녀시대 모든 멤버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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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양사는 전략적 제휴에 따라 소녀시대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앱을 출시하기도 했다. 해당 앱은 무료버전과 유료버전이 50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됐다. 네오위즈는 이후 보아, 슈퍼주니어, f(x) 등 에스엠 가수들의 앨범 앱을 지속적으로 발매 중이다.
이준환 네오위즈인터넷 본부장은 “네오위즈인터넷과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소녀시대를 통해 앨범 앱을 최초로 발매한 이후 모바일 앨범 앱 시장이 괄목할 만큼 성장 중”이라며 “향후 앱을 다운로드 받은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를 보강하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