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전자책 앱 'YES24 eBook' 출시

일반입력 :2011/01/17 10:32    수정: 2011/01/17 10:33

이장혁 기자

인터넷서점 예스24(대표 김동녕/김진수 www.yes24.com)가 안드로이드용 전자책(e-북) 애플리케이션 ‘YES24 eBook’을 출시했다.

예스24는 지난 12월 아이폰 전용 전자책 앱을 출시한 이후 이번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연이어 전자책 앱을 선보인 것.

예스24 안드로이드용 앱은 베스트셀러와 신간을 기본으로 분야별, 테마기획 등 검색을 통해 다양한 책 찾기가 가능하며, 매일 연재되는 유명작가들의 연재 소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예스24 MD만의 노하우가 담긴 테마기획도 제공되며, 관심 있는 책은 트위터, 이메일 등으로 바로 올릴 수도 있다.

예스24 김병희 디지털사업본부 선임팀장은 “최근 예스24가 출시한 아이폰 전용 전자책 앱이 ‘최신 및 주목 받는 앱’ 리스트에 오르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어, 곧바로 안드로이드용 전자책 앱까지 출시하게 되었다”며, “이로써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자책 서비스는 모두 제공하게 된 셈이며, 특히 올해는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전자책 콘텐츠를 더 저렴하게 보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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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예스24는 이번 안드로이드용 전자책 앱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0일까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전자책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하루에 한 권씩 전자책을 50%에 할인해주는 것. 공지영의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기욤 뮈소의 <구해줘>,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 스페셜 에디션>, 이종원의 <우리나라 어디까지 가봤니? 56> 등 유명 베스트셀러와 추천도서가 해당된다. 이외에도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추리, 로맨스 소설을 엄선한 장르 기획전과 고전부터 실용서에 이르는 다양한 1천원 콘텐츠를 모은 ‘풍성한 e-북’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예스24 안드로이드용 전자책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YES24'로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