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솔루션업체 폴리콤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UC) 솔루션인 ‘MS 린크(Lync)’와 연동되는 ‘폴리콤 CX IP 전화기’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폴리콤 CX IP 전화기는 MS린크에 최적화된 IP 전화기 CX500 및 CX600, IP 회의용 전화기인 CX3000을 포함한다.
이 제품은 임베디드 린크 2010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린크 2010 환경에 쉽게 배치될 수 있다. 콜 확인을 위한 대형 컬러 디스플레이, 디렉토리 정보 등은 로비, 복도 및 휴게실 등의 공공 장소에서 쉽게 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린크 서버의 ‘디바이스 전용 사용자’ 모드를 활용해 PC 연결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상태를 인식해 전화 품질을 높여주는 기능을 강화했으며, 폴리콤 어쿠스틱 클라리티 기술과 MS RT오디오의 광대역 오디오 재생 기술을 결합해 최상의 통화품질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 폴리콤 UC솔루션, 'MS 린크 서버2010' 지원한다2011.01.17
- 시스코를 향한 화상회의 업체 폴리콤의 미묘한 시선2011.01.17
- 폴리콤, 몰입형 화상회의 솔루션 발표2011.01.17
- 폴리콤-MS, UC협력 강화한다2011.01.17
개리 레이처트 폴리콤 전략파트너 부사장은 “CX IP 제품을 통해 완전하고 상호운용이 가능한 엔드투엔드 UC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파트너사의 UC 솔루션과 유기적으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폴리콤은 음성 및 영상 회의를 위한 일정관리, 참여, 기록, 스트리밍 및 콘텐츠 공유를 단순화하기 위해 MS 아웃룩, MS 익스체인지서버 및 MS 쉐어포인트서버를 포함한 다른 분야에서도 MS와의 통합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