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협업 솔루션 업체 폴리콤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통합 커뮤니케이션(UC) 및 협업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양사는 보다 광범위한 음성 및 화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기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폴리콤은 MS UC 솔루션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서버 2007'과 MS 오피스 라이브 미팅을 사용하는 기업들에게 음성에서 화상에 이르는 UC 솔루션을 제공한다.
폴리콤은 MS가 2007년 10월 출시한 UC 하드웨어 제품군인 '라운드테이블'을 폴리콤 'CX5000 통합 컨퍼런스 스테이션' 브랜드로도 공급한다. 폴리콤 CX5000을 통해 폴리콤은 음성 솔루션 CX 시리즈 제품 영역을 화상회의 영역으로 확대하고, MS는 광범위한 폴리콤 채널망을 통해 라운드테이블 공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폴리콤은 4월 13일자로 라운드테이블 유통에 대한 라이선스를 확보한다. 또 향후 화상회의를 포함한 광범위한 신규 협업 솔루션을 통해 일반적인 용도에서 일대일, 멀티포인트 환경까지 화상 커뮤니케이션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