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디지털매거진 확 키운다

일반입력 :2011/01/13 16:39

김태정 기자

어도비스시스템즈가 최근 발표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솔루션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 솔루션은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모바일 장터를 통해 유통하고 이에 대한 소비 분석을 해 마케팅 전략을 최적화한다.

어도비시스템즈의 아태지역 기술 솔루션 매니저 폴 버넷은 지디넷코리아가 오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The 5th CVISION’에서 이 같은 내용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내용을 미리 보면 호스트 서비스와 뷰어 기술을 구현,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와 ‘어도비 인디자인 CS5’를 기반으로 한다.

읽기 경험을 혁신적으로 디자인하고 다양한 디바이스로 콘텐츠를 전달한다.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최적 마케팅을 쉽게 수행하도록 유연한 전자상거래 모델, 독자 분석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출판 전문가들은 고정된 지면 레이아웃과 유연한 디지털 레이아웃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고, 플래시 기반의 인디자인이 제공하는 사용자 상호작용 기능도 활용 가능하다.

디지털 출판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종단간 솔루션인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를 통해 콘텐츠의 배부와 과금, 출판물 내용과 광고에 대한 효과 분석과 최적화도 쉽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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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는 현재 다국적 잡지 출판 기업인 콩드 나스트 퍼블리케이션즈와 살림의 여왕으로 잘 알려진 마사 스튜어트의 생활잡지 '리빙(Martha Stewart Living)'을 출판하는 옴니미디어 등 유수의 출판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정적인 종이잡지가 아닌, 사용자 반응에 의해 변화하는 역동적인 디지털 잡지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중이다.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는 올 상반기 월별 서비스와 출판에 따른 비용으로 구성되는 프로페셔널 에디션과 다년 계약의 연간 서비스, 구독료 관리, 출력, 온라인 거래 등의 백엔드 출판 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이뤄지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으로 구분돼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