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패션 온라인 마켓, 코리아 홀릭 '주목'

일반입력 :2011/01/13 10:39

이장혁 기자

온라인 쇼핑몰들의 본격적인 국제 무역시대가 열렸다.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대표 김기록 www.makeshop.co.kr)은 패션으로 특화한 국제 온라인 마켓 ‘코리아홀릭(www.koreaholic.com)’을 오픈,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홀릭은 패션 상품을 인터넷을 이용, 국제 무역을 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서비스다. 이곳에서는 제품 판매를 제외한 결제, 배송 대행 등 모든 무역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에 오픈한 코리아홀릭은 한국 온라인 쇼핑몰들의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약 2년여의 준비 기간을 가졌다. 메이크샵은 미국, 중국, 일본에 설립한 각각의 현지 법인에서 트렌드를 분석했고, 법인이 없는 곳은 현지 코디네이터와 임원진의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조사, 분석된 한국 상품의 트렌드를 온라인 쇼핑몰 대표들에게 컨설팅했고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정확한 배송 이행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우체국 EMS와 배송 프로세스를 구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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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온라인 쇼핑몰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개척과 마케팅 채널 지원이 가장 큰 목적이다. 이와 함께 코리아홀릭을 찾는 해외 소비자들이 새롭게 부상하는 한국 패션 트렌드의 신뢰를 형성시켜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하게끔 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것이 메이크샵의 전략이자 목표다.

김기록 메이크샵 대표는 온라인 유통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 이제는 거대한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며, 코리아홀릭은 온라인 지식 인프라를 이용한 21세기형 국제 무역의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