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텔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을 선보인다.
LG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소비자가전쇼(CES) 2011'에서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기본 탑재한 노트북을 대거 공개하고 1분기 중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 제품들은 인텔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해상도 동영상, 3D, 게임, 멀티 태스킹 등의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엑스노트 P420시리즈'는 13.3인치 노트북 크기에 14인치 HD LED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 세계 최고 수준의 내로우 베젤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노트북이다.
인텔의 2세대 코어 i5 프로세서, 8GB 메모리, 엔비디아 지포스 GT520M 그래픽, 750GB 하드디스크 등을 탑재해 고성능을 구현한다.
두께 31.5밀리미터, 무게 1.98킬로그램으로, 기존 14인치 모델 대비 크기,무게 등을 2~30% 가량 개선했다.
'A520'은 지난 10월 출시했던 세계 최초 풀HD급 3D 노트북 ‘A510’의 후속모델이다. LG전자는 A510 모델부터 필름 패턴 편광안경 방식(FPR)을 적용해, 3D 콘텐츠를 화면 깜빡거림과 화면 겹침 현상이 없어 3D 콘텐츠를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15.6인치 풀HD급 LED LCD 디스플레이, 인텔의 2세대 코어 i7/i5프로세서, 엔비디어 지포스 GT540M 그래픽, 8GB 메모리, 750GB 하드디스크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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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LG전자는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 데스크톱PC 모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준 LG전자 PC사업부장 (부사장)은 최신 프로세서 기반의 고성능은 물론, 3D 및 내로우 베젤 등 혁신적 기술을 적용한 PC라인업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