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한국 박치만)는 비즈니스 컴퓨팅 수준을 향상시킨 2개 노트북을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씽크패드 '엣지 E220s'와 'E420s'는 최신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부팅속도를 줄였다. 다양한 무선 연결이 가능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켜 준다. 돌비 홈씨어터 오디오와 HD 화상회의 기능도 지원해 엔터테인먼트용으로 적합하다.
피터 호텐시우스 레노버 씽크제품그룹 수석 부사장은 우리가 PC를 디자인하는 방식과 전반적인 컴퓨팅 경험들이 변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씽크패드 엣지 프리미엄 노트북은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면서 개인적인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E220s는 휴대성을 위해 1인치도 안 되는 두께와 3.5파운드(약1.58kg) 미만의 무게를 자랑한다. E420s는 1인치 두께에 4파운드(약1.8kg) 무게이다.
누수방지 키보드는 실수로 액체를 쏟을 경우에도 하드웨어의 손상을 방지한다. CD나 DVD를 구동해야 하는 사용자를 위해 E420s는 슬림한 슬롯 로딩 DVD 플레이어/버너가 내장됐다.
E220s와 E420s는 업무 및 개인적인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데이터 고속 처리와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인텔코어 i3, i5 및 i7을 선택해 탑재할 수 있다.
또한 일부 고급 모델에 래피드드라이브(Rapid Drive) 기술과 함께 부팅 시간을 30% 개선하는 윈도7 레노버 EE 2.0 기술을 적용했다. 래피드드라이브는 SSD와 HDD를 결합해 부팅 속도를 개선한다. 레노버는 빠른 시작을 위해 사전탑재 프로그램, 드라이버, BIOS를 최적화했다.
또한 와이파이(WiFi) 및 옵션으로 제공되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4G/와이맥스(WiMAX)4 등 최신 무선 연결 기술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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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은 돌비 홈 씨어터 오디오를 지원, 깨끗하고 선명한 음악 및 비디오 감상이 가능하다. HD 웹카메라, 잡음 제거 키보드 소프트웨어, 고성능 마이크 및 스피커 등 향상된 화상회의 기술도 적용했다. HDMI 포트를 탑재, PC모니터로 클라이언트들에게 발표할 수도 있고 평면 스크린 TV로 이용해 여유 있게 감상할 수도 있다.
레노버는 올 2분기부터 두 제품에 대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