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이 올해 쿼드코어 제품군으로 고사양 컨슈머 시장을 공략한다. 자동차, 산업용 반도체에서 컨슈머로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쿼드코어로 노리는 시장은 3D 동영상,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등이다.
3일(현지시간) 프리스케일은 “올해 출시예정인 i.MX6 제품군에 1.2GHz ARM 코텍스-A9 기반 쿼드코어, 싱글코어, 듀얼코어 제품을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리스케일 i.MX제품군은 e리더 등에 탑재되며 컨슈머 시장에서 세를 넓혀가고 있다. 프리스케일은 오는 6일부터 열릴 예정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가전쇼(CES)에서도 프리스케일 반도체가 탑재된 태블릿 제품 2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제품중 프리스케일 반도체를 탑재한 제품은 현재까지 11개나 된다.
프리스케일은 쿼드코어까지 포함된 i.MX6 제품군으로 가전 시장에서의 입지가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싱글, 듀얼, 쿼드코어 제품 등은 호환성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으로 동일한 시스템온칩(SoC), IP(설계자산)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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