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SLR D3100과 COOLPIX S1100pj 제품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시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3년부터 독일국제포럼 디자인하노버에서 주최하고 주관하는 디자인부문 컨테스트로 매년 디자인, 기능성, 혁신성, 편의성, 친 환경성 등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해왔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전 세계 43개국에서 총 2천756개 제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993개 제품만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D3100은 니콘 DLSR 카메라 중 최초로 초고화질(Full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디무비’(D Movie)를 탑재한 니콘의 보급형 DSLR카메라이다. 3형(7.62cm) 크기의 대형 액정모니터는 라이브 뷰 기능은 물론 ‘피사체 추적 AF’를 탑재해 누구나 쉽게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무게가 455g로 가볍고 손에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해 휴대가 간편하며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직관적 버튼 배치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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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수상한 니콘의 콤팩트카메라 COOLPIX S1100pj는 쉽고 간편한 터치조작과 14안시 루멘의 밝기로 VGA급 해상도의 최대 47형(약 120cm) 화면으로 확대 가능한 프로젝터를 내장해 디지털카메라의 활용도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3형 TFT액정을 통해 촬영직후 화상편집이 가능하며, PC와 연결해 프로젝터로 활용할 수 있어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앞서 니콘은 지난해 2월에도 플래그쉽 DSLR카메라인 ‘D3’의 성능과 디자인 등을 인정받아 같은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