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스티븐 길)는 23일 음향 시스템을 강조한 USB 미디어 도킹 스테이션을 출시했다.
한국HP는 신제품에 알텍렌싱 스피커 4개와 서브 우퍼를 채택해 고사양 음향시스템을 강조했다. 1920x1080 해상도 HD 영상 재생을 지원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부각됐다.
노트북 화면을 데스크톱 모니터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3단계 각도 조절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4개 USB 포트를 포함한 포트 리플리케이터를 통해 모니터, 프린터, 스피커 등 주변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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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미디어 포트 리플리케이터, 노트북 스탠드, 우퍼 스피커로 분리 가능하다. 용도에 따라 다른 구성으로 별도 구매할 수 있으며 우퍼 스피커는 노트북 스탠드 바닥 면에 설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USB 포트가 있는 17인치 이하 모든 노트북에 사용할 수 있다. 출시가격은 25만원으로 책정됐다.
한국HP 퍼스널 시스템 그룹 송재원 부장은 HP USB 미디어 도킹 스테이션은 기본적인 확장성 외에도 노트북 스탠드 기능과 풍부한 음향을 갖추었다며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노트북을 데스크톱처럼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